강남의 최고급 호텔 1207호에서 칼에 9군데나 찔려 발견된 A급 카피라이터 정유정. 휘발유 통을 들고 현장에서 바로 검거된 의문의 용의자 김영훈. 사건의 증거 확보를 위해 현장에 투입된 수사팀들의 분주한 움직임 속에, 이들과 함께 발빠르게 움직이는 무리가 있었으니... 바로 방송국 PD, 스탭들이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로, ...
전자 제품 속에 사는 1센치 미니 히어로 ‘픽시’, ‘픽시’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10살 소년 ‘톰 토마스’와 천재 ‘유지니어스’ 교수뿐이다. 하지만 장난꾸러기 픽시 ‘파이어’가 ‘유지니어스’ 교수가 발명한 특수 팔찌를 차고 도시 전체를 혼란에 빠뜨리는 바람에 ‘픽시’들의 정체가 들통날 위기가 찾아오는데…
오래 전에 집을 떠났던 앤드류 라지맨이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고향인 ‘가든스테이트’로 돌아온다. TV 탤런트이자 레스토랑 웨이터로 일하고 있는 그는 인생의 대부분을 신경안정제에 의존하며 극심한 외로움 속에서 살아왔다.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우울증과 신경쇠약에 시달리자 그녀를 미워하고 원망하던 그는, 한 순간의 충동으로 ...
프랭크 베가는 베트남 참전용사로 훈장까지 받은 전쟁 영웅으로 고향에 돌아오지만, 사회로부터 외면 받은 채 직업도 구하지 못하고 여자친구도 떠나버린다. 세월은 40년 가까이 흘러 나이가 든 프랭크는 우연히 탄 버스에서 노인을 괴롭히는 불량배들을 물리치고 다시금 지역 영웅으로 거듭난다. 그러나 그의 친구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노인 인구가 너무 많아지자 일본 정부는 ‘플랜 75’라는 정책을 시행한다. 75세 이상 노인의 경우, 국가가 나서 안락사를 권장하는 것이다. 의료비와 사회보장 지출 등 노인을 부양하는 비용은 증가하지만 그들이 경제에 기여하는 바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이런 정책을 가능하게 만든다. TV에선 안락사를 선택해서 ...
식민 시대의 조선, 평범한 일상은 망가진 지 오래다. 일제에 맞서 조국을 되찾으려는 독립군 상철은 작전 중 총상을 입고 우연히 한 유랑극단의 극장으로 숨어들어 목숨을 건진다. 단원들의 도움으로 황국병원 간호사 연화의 치료를 받게 되고, 몸을 추스르며 지켜본 경성유랑극단은 조선인임에도 일제 앞잡이의 도움을 받아 천황과 일제를 ...
삼십년간 억압된 삶과 강제 노역이 진행되자 시디그족의 반발심은 커져만 갔고, 드디어 마침내 조상에게 피의 제물을 바치기 위한 혈전을 준비한다. 시디그족이 경찰서장과 부하들을 살해하기에 이르자 일본군은 야만인들이 폭동을 일으킨다며 긴급 소집에 나서고, 그들을 잡기 위한 사냥을 실시하지만 수천 명의 군인은 300명의 시디그 전사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