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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의 탄생
HD 096 min
경기 무형문화재 30호 악기장 임선빈. 그는 어머니의 품을 닮은 북소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평생을 매진했다. 어느 날, 귀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한 선빈은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의 뒤를 잇는 철부지 아들 동국과 함께 마음을 위로하는 소리를 내는 북을 만들기 위해 20년간 간직했던 목재를 꺼내 큰 북을 만들기 시작한다.
아주 특별한 고릴라에 관한 뉴베리상 수상작 원작의 작품인 디즈니의 '오직 하나뿐인 아이반'은 아름다운 우정, 시각화가 갖는 힘 그리고 집(보금자리)이라는 곳의 중요성에 대해 그린, 언제까지나 기억에 남을 이야기다. 아이반은 180킬로그램의 실버백 고릴라로 교외의 한 쇼핑몰 내 우리에서 코끼리 스텔라, 유기견 밥과 다른 여러 ...
1955년의 낭트를 배경으로 한 자크 드미의 뮤지컬 멜로드라마. 조선소에서 일하는 프랑수아는 여자친구 바이올렛이 있지만 가난한 형편 때문에 그녀와 결혼할 생각이 없다. 그러던 중 프랑수아는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에디트를 만나 뜨거운 사랑에 빠진다. 이들의 위태로운 삼각관계는 서서히 슬픈 결말을 향해 간다.
나무를 해다 팔며 병든 엄마와 함께 살아가는 11살 가장 진호. 진호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엄마가 죽어 자신이 이 세상에 홀로 남겨지는 것이다. 어느 날 친구 성일의 문제로 엄마와 다투게 된 진호는 혼자 산에서 나무를 하다 사고를 당하고 길을 잃게 된다. 엄마는 산으로 경찰서로 진호를 찾아 나서지만, 진호를 찾지 못한다. 진호는 ...
육상부 에이스였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달리는 꿈을 잃은 ‘아키라’는 재활훈련 대신 패밀리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매일매일을 따분하고 또 성실하게 사는 점장 ‘콘도’의 상냥함에 반한다. 반짝반짝 빛나는 시절의 아키라를 보며 콘도도 어느새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마주 보게 되는데...
'미이라'에서 동고동락을 한 릭 오코넬과 에블린은 결혼하여 8살짜리 아들까지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다. 그들은 고대 이집트 문명에 관한 전문가가 되어, 세계 어느 곳이든 발굴 여행을 떠난다. 그러던 어느날 에블린이 환영을 보고, 그것을 근거로 이집트의 한 무덤에 발을 들여 놓는다. 그곳은 바로 오래전 죽음의 신 ...
한국 포크 음악계의 전설이 된 ‘트윈폴리오’에 제 3의 멤버가 있었다?!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 젊음의 거리 무교동 최고의 핫플레이스였던 그곳에서 ‘마성의 미성’ 윤형주와 ‘타고난 음악천재’ 송창식이 평생의 라이벌로 처음 만나게 된다. ‘쎄시봉’ ...
하루카는 10년 동안 정상을 업계에서 나름 잘 나가던 모델이었으나 나이가 들며 일거리가 줄게 되고 고질병인 거식증에 시달린다. 아내 키미요와 함께 정육점을 운영하는 스기야마는 손님으로 찾아온 하루카와 텔레파시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둘은 점차 가까워지게 되는데…
뉴욕 JFK 공항에서 집으로 향하는 택시 안, 승객인 ‘그녀’와 택시 기사 ‘클라크’는 가벼운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교통 체증으로 인해 예상치 못하게 긴 시간 택시에 머물게 된 두 사람의 대화는 점점 서로의 인생에 대한 중요한 이야기로 바뀌어 가고, 마침내 마음속 깊이 숨겨놓았던 진심을 털어놓게 된다. 그리고, 너무도 필요했던 ...
마녀 엄마와 인간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소녀 키키는 13살이 되던 만월의 어느 밤, 검은 고양이 지지와 함께 집을 나와 마녀 수업을 떠난다. 평소 바다를 동경하던 키키는 바다에 떠있는 커다란 마을에 정착하게 되고, 그 곳에서 갑자기 도로에 뛰어들게 되어 경찰에게 잡히지만 돔보라는 친구를 만나 도망을 치게 된다. 키키는 빵가게 앞을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원작의 ‘빨강, 파랑, 어쨌든 찬란’은 미국 대통령의 아들 알렉스와 영국의 헨리 왕자의 이야기다. 두 라이벌의 오랜 불화가 미-영 관계를 위협하자 이들은 사이가 좋은 척 연기하기를 강요받는다. 그러면서 둘의 냉랭한 관계는 서서히 녹아내리고 예상치도 못했던 불꽃이 둘 사이에 활활 타오른다.
시간이 멈춘 어느 인천의 어느 섬마을에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젊은 소설 작가(혁)가 마지막 유작을 쓰기 위해 작은 펜션에 도착한다. 혁은 그곳에서 1년 전에 세상을 떠난 약혼녀(미주)의 얼굴을 다시 보게 된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녀의 이름은 '란'으로 섬마을 티켓 다방에서 불행한 삶을 살고 있었다. 혁의 삶이 얼마 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