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알지만, 입에 담기 어려운 그것, 性. SEX 거리낌없이 솔직한 이야기를 하는 70세의 노인과 14세의 아이들, 죽음을 앞에 둔 병사와 연쇄 성폭행범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맞선에 나오는 남녀들, 인간을 만들고 욕망을 조율하는 조물주의 이야기까지... 누구보다 솔직하고 무엇보다 ...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벤과 영화제에서 일하는 여자친구 미코는 둘 다 일본계 미국인으로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아시안 여자친구를 두었음에도 벤의 행적은 조금 이상하다. 백인의 금발 여성이 나오는 포르노를 챙겨보고 그런 외형을 가진 여성에게 집적거린다. 미코가 인턴십을 위해 잠시 뉴욕으로 떠나고, 홀로 남은 벤은 마음 ...
동판을 찾아야만 하는 북한은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 차기성을 잡기 위해 역사상 최초의 남북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그 적임자로 철령을 서울에 파견한다. 한편, 북한의 속내가 의심스런 남한은 먼저 차기성을 잡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고, 정직 처분 중인 생계형 형사 강진태에게 공조수사를 위장한 철령의 밀착 감시를 지시한다. 임무를 ...
평화로운 어느 오후, 5명의 학생을 태운 스쿨버스를 운전하던 ‘조셉’은 도로 위 장애물로 움직일 수 없게 되자 막다른 길을 선택한다. 낯선 갈림길에 방치된 사슴을 발견하고 버스에서 내린 ‘조셉’은 갑작스레 자신을 덮쳐온 탈옥수에게 인질로 잡히고, 불청객이 탑승한 버스는 계속 달린다. 하지만 어두운 터널에서 멈춰버린 버스. 예고 ...
조 무어는 보석 도둑이다. 어느날 그의 범행 장면이 감시 카메라에 찍히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그의 장물 버그먼은 돈을 주지 않고, 그의 아내는 버그먼의 젊은 부하와 사랑에 빠져 그를 배신하려 한다. 무어와 그의 파트너 바비, 핑키는 자신들이 파산했고, 배신당했으며, 갈취당했음을 알게 된다. 이들은 어쩔 수 없이 버그먼이 ...
처음 본 순간부터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 32세의 이혼녀 문희(서정)와 19세의 법적 미성년 현(심지호). 서로의 감정에 솔직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역 원조교제라는 미명 아래, 한낱 사회적인 이슈거리로 내몰리고 만다. 사랑을 부정으로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과 현의 미래에 대한 자책, 날카로운 혼돈의 늪에 ...
자원봉사자인 젠(제니이라 퐁파스)은 잠들어 있는 병사들이 있는 곳에 있다. 어느 날 옆 침대에 있는 깽을 만난 젠은 그녀가 잠든 병사들의 생각을 읽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깽과 대화를 하며 그녀의 능력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젠. 그러던 중 자신이 간호를 하던 잇(반롭 롬노이)이 깨어나고 젠은 그와 많은 대화를 ...
테오도르는 다른 사람들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대필 작가로, 깊이 아꼈던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다. 타인의 마음을 전해주는 일을 하고 있지만, 정작 테오도르 자신은 너무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 지능 운영체제인 사만다를 만나게 된다. 사만다는 따뜻한 목소리와 뛰어난 전산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