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은 동생 기정이 고등학교 내 ‘영아 유기’ 사건의 당사자로 자백했다는 연락을 받는다. “너가 그런 게 맞아?” 수사가 시작되자 기정은 정작 입을 굳게 다물고, 유정은 기정의 침묵 속에서 홀로 고군분투 한다. 이 모든 것이 진짜 동생이 벌인 일인지, 그렇다면 왜 그랬는지 이해해 보려 하지만, 자매 사이에 벌어져 있는 간극만큼이나 ...
새내기 부부 나니와 준서는 답답한 서울을 떠나 농촌에서의 카페창업에 도전한다. 이들 부부가 변화를 시도한 이면에는 말 못할 고민이 있었으니, 속궁합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각방을 쓰는 섹스리스였던 것. 관계계선을 위한 남편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아내 나니는 이미 오래전부터 섹스파트너 달호와의 외도를 이어오고 있는데, 여느 때처럼 ...
서울의 한 동네, 6개월 간 10여 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실종된 사람들이 어디로 갔는지, 누가 그들을 데리고 갔는지 작은 실마리조차 풀리지 않아 주민들의 불안은 점점 커져만 간다. 그러던 중 맨홀 뚜껑에서 주인을 알 수 없는 머리카락과 핏자국이 발견됐다! 평화로운 일상을 위협하는 맨홀 도대체 그 안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오직 돈을 위해서 업계 최고들로만 모인 납치범들.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부의 딸이자 평범한 소녀 애비게일을 납치하고, 24시간 동안 저택에서 그녀를 감시하고 거액의 돈을 받기로 한다. 하지만 평범한 소녀 애비게일은 발레리나 뱀파이어였고 오히려 납치범들은 역으로 저택에 갇혀 그녀의 장난감과 먹이가 되었다. 납치범들은 이제 24시간 ...
평화롭던 텍사스의 한 시골마을. 클럽의 고고댄서 체리 달링은 댄서일에 염증을 느끼고 마을을 떠나려던 중 알 수 없는 존재들에게 습격 당하면서 그녀의 매력 No.1인 늘씬한 다리를 잃게 된다. 한편 의사인 윌리엄과 마취의 다코타 부부가 근무하는 병원에는 한번도 본 적 없는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들이닥치고 이를 치료하던 중 병원은 ...
필리핀으로 인생 첫 해외여행을 떠난 대천경찰서 강력반 홍병수 경장. 여행의 단꿈도 잠시, 병수는 범죄 조직의 킬러 패트릭의 작전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가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현지 가이드이자 고향 후배 만철과 함께 수사에 나선다. 하지만, 형사 본능이 끓어오르는 마음과는 달리 병수의 몸과 영어는 따라주지 않고, 필리핀에서 재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