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반 형사 가오젠샹은 어머니의 부고를 듣고 급히 장례식장으로 차를 몰고 가던 중 사람을 치어 죽인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시신을 황급히 차 트렁크에 숨긴 후 사고 현장을 떠난다. 교통사고의 피해자는 마약 단속반이 쫓고 있던 지명 수배자. 그러던 어느 날, 가오젠샹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온다. 교통사고를 내고 시신을 숨기는 걸 ...
어두운 밤, 골목길에서 담배를 나눠 피우며 걷고 있는 두 남녀. 그들은 선후배 형사다. 이 밤에 둘의 사정은 조금 복잡하다. 그들은 지금 범인 검거 현장을 조작하여 재연해야만 한다. 어떠한 이유인지 검거한 범인을 다시 데려와 방송국 사람들을 속여, 실제와 다른 조작된 방송을 내보내려 한다. 하지만 일은 계획대로 되지 않고 점점 더 ...
리버풀의 가난한 항구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존은 부모의 불화로 이모 미미의 손에서 자라난다. 아빠처럼 든든하게 지켜주던 이모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상실감에 빠진 존은 이모 미미 몰래 엄마 줄리아를 찾아간다.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자신을 이해해주는 줄리아를 따르며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는 존. 그러나 미미는 동생 줄리아의 무책임한 ...
세계 최고의 부호 ‘타우로스’(존 말코비치)는 더 큰 부를 축적하기 위해 고대신들이 잠들어 있는 성지 ‘신들의 계곡’을 훼손하는 개발 계획을 세운다. 한편 ‘타우로스’의 전기 소설을 집필하는 작가 ‘에카스’(조쉬 하트넷)는 '타우로스'의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들을 목격하고 그를 쫓는다. 부를 넘어 모든 것을 가지려 ...
간호사 샘(아비쉑 바찬)과 사진작가 쿠날(존 아브라함)은 각각 잘나가는 킹카들이다. 그런데 이들은 살집을 구해야 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우연히 둘은 같은 집을 보러가게 되고, 여자 혼자 사는 집이라 남자를 세입자로 들일수 없다는 말에 얼떨결에 게이 행세를 하게 된다. 이 집의 주인인 네하(프리얀카 초프라)의 사랑스러운 ...
전과 3범의 별을 달고 이제 막 출소한 덕건(박중훈)은 우연히 주운 지갑에서 흥미로운 편지를 발견한다. 편지를 갖고 오면 개척 교회자금 1억원을 주겠다는 내용. 덕건은 지갑의 주인이 의식불명 상태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를 대신해 교회를 찾아가 목사행세를 한다. 그러나 공돈 1억원이 그냥 굴러 들어오진 않는다. 교회에선 당회장 ...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될 정도로 흉흉한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던 1990년대. 방송국 뉴스앵커 한경배의 9살 아들 상우가 어느 날 흔적 없이 사라지고, 1억 원을 요구하는 유괴범의 피말리는 협박전화가 시작된다. 아내 오지선의 신고로 부부에겐 전담형사가 붙고, 비밀수사본부가 차려져 과학수사까지 동원되지만, 지능적인 범인은 조롱하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