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의 공장 철거지에 있는 거대 집합주택. 최근에는 여고생 변사체가 발견되고 이상한 심령현상이 목격되는 등 소문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었다. 이곳으로 이사 온 허약한 여대생 린은 어느 날 밤 구급차로 실려 나오는 노파의 팔에서 커다란 벌레가 튀어나오는 것을 목격한다. 벌레에 대해 궁금했던 린은 도서실에서 살펴보던 중 민속학자인 ...
1999년 시골 소읍의 한 슈퍼마켓에 강도 치사 사건이 벌어진다. 경찰은 세 명의 소년들을 진범으로 지목, 빠르게 수사를 종결한다. 얼마 뒤 새로 부임한 황준철 반장은 경찰 고위직 최우성과 무리들이 성과를 앞세워 이 사건을 조작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그는 특유의 끈질기고 강직한 수사력으로 재수사와 재심을 시도한다.
순진하고 평범한 대학교 신입생 엘라는 심리학 과목 수업에서 생활 속 성 규범을 무너뜨리라는 특이한 과제를 받는다. 과제를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사람을 인터뷰하던 엘라는 뜻하지 않게 사람을 죽이게 되고, 살인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자기 안에 숨겨진 욕망을 발견한다. 첫 번째 살인 후 더욱 무자비하게 남자들을 죽이기 시작한 엘라. ...
예고 없이 시작된 죽음의 게임! 이긴 자만이 살아남는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인생에 따분해하며 의욕 없이 살아가던 고등학생 슌.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지루한 하루, 별 다를 것 없는 학교 생활이 시작되고… 1교시 수업이 진행되던 그 때! 수업을 하던 선생님의 머리가 날아가고 갑자기 그 자리에 달마인형이 튀어올라 죽음의 ...
30년 만에 컴백하게 된 "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는 예전 디즈니 만화동산의 스타들을 현대 LA로 불러낸다. 이 실사/CG 하이브리드 액션 코미디 애니메이션에서 칩과 데일은 현대 LA의 만화와 인간과 더불어 살고 있는데 그들의 삶은 예전과는 사뭇 다르다. 수십 년 전 그들의 잘나가던 TV시리즈가 종영되면서 칩(목소리 존 ...
1959년, 미국의 한 초등학교. 아이들이 그린 미래의 모습이 타임캡슐에 담긴다. 그로부터 50년 후인 2009년. 타임캡슐 속에서 알 수 없는 숫자들이 가득 쓰여진 종이를 발견한 캘럽은 그 종이를 MIT 교수인 아버지 테드(니콜라스 케이지 분)에게 전해준다. 종이에 적힌 숫자들이 지난 50년간 일어났던 재앙을 예고하는 숫자였음을 ...
상류층 출신의 카레이서 베네딕트를 만난 지노는 첫눈에 사랑에 빠져 열정적이고, 조건 없는, 격렬한 사랑을 한다. 지노는 잘생기고, 털털하고, 평범해 보이는 남자지만 베네딕트에게 털어놓을 수 없는 비밀이 있다. 자신과 주변 사람의 목숨을 모두 위험에 빠트릴 수 있는 그런 비밀. 과연 베네딕트와 지노는 과거를 뒤로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까?
달빛도 닿지 않는 어둡고 빈곤한 거리. 눈에 띄는 수상한 비닐봉투를 들춰보자 그 속에서 피범벅이 된 닭한 마리가 요란하게 튀어나오고 그걸 지켜보는 소년의 등 뒤로 위험한 그림자가 소리 없이 다가온다. 찰나의 순간 모든 것이 끝나고 그림자는 유유히 사라진다. 그리고 그것을 몰래 지켜보고 있는 하나의 눈. 수년전 바퀴벌레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