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0097. ‘라플라스의 상자’가 열린 지 1년. 뉴타입의 존재와 그 권리에 언급된 ‘우주세기 헌장’의 존재가 밝혀졌어도 세상의 틀은 크게 변화되지 않았다. 후에 ‘라플라스 사변’이라고 불리는 전란은 네오 지온의 잔당군 ‘소데츠키’가 와해되며 종결된 것으로 보였다. 그 최후의 전투에서 2기의 풀 사이코 프레임 사양의 모빌 ...
평화시장에서 재단사 보조로 취직한 태일이는 정식 재단사가 되어 가족의 생계도 꾸리고 동생들 공부도 시키는 것이 꿈이다. 그러나 열심히 일해 재단사가 된 태일이의 눈에 띈 것은 죽도록 일하고 커피 한 잔 값도 받지 못한 채 피를 토하는 어린 여공들의 얼굴이다. 동료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고, 근로기준법이 ...
어느날 동생이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냉혹한 해결사 카터는 그의 장례식에 참석하고자 잊고 지냈던 고향 시애틀로 돌아온다. 오랫동안 연락을 끊고 지내던 그의 갑작스런 귀향에 동생의 부인인 글로리아(미란다 리차드슨 분)와 그녀의 10대딸 도린(레이첼 리 쿡 분)은 냉담한 반응을 보일 뿐이다. 시애틀에서 카터는 그의 동생이 모종의 ...
LA에서 특수 기동대로 일하는 번, 해나, 매덕스는 무장한 마약상 등 강력 범죄 소탕을 위해 하루하루 목숨을 걸고 살아간다. 어느 날, 유명한 마약 조직의 보스 '미겔 아귀레'를 호송하는 임무를 맡게 되고, 아귀레의 체포 소식을 들은 마약 카르텔이 호시탐탐 아귀레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매덕스가 이끄는 특수 기동대 팀은 ...
평온한 일상을 꿈꾸며 인적이 드문 산속 호숫가 외딴집으로 이사 온 부부. 하지만 정착의 설렘은 잠시, 숲의 기괴한 정적과 이웃들의 서늘한 시선이 그들을 압도한다. 낯선 이방인들이 경고하듯 던지는 불길한 전설과 밤마다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속삭임은 부부의 숨통을 죄어온다. 안식처라 믿었던 집이 거대한 함정으로 변해가는 찰나, 남편이 ...
“하겐, 여기 있어..! 꼭 데리러 올게” 순종이 아닌 잡종견에게는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는 헝가리의 정책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집에서 쫓겨나게 된 개 ‘하겐’과 그를 찾아 헤매며 방황하는 13살 소녀 ‘릴리’. 인간의 손에 이용당하고 학대당하던 ‘하겐’은 생존을 위해 인간을 적대시 하게 되고 결국 유기견들의 우두머리가 되어 ...
도시에서 생활하다 쫓기듯 고향인 코모리로 돌아온 이치코. 시내로 나가려면 한시간 이상이 걸리는 작은 숲 속 같은 그 곳에서 자급자족하며 농촌 생활을 시작한다. 직접 농사지은 작물들과 채소, 그리고 제철마다 풍족하게 선물해주는 자연의 선물로 매일 정성껏 식사를 준비한다. 음식을 먹으며 음식과 얽힌 엄마와의 추억을 문득 떠올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