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위협을 받고 있는 범죄자를 다른 감옥으로 옮기는 단순한 임무를 맡은 경찰 특수부대원. 하지만 잠시 머물던 감옥에서 죄수들이 폭동을 일으켜 모든 것을 장악하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진다. 게다가 그를 살해하려는 여성 범죄조직원들까지 들어오면서 혼란은 더욱 가중된다.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명사들의 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 코너 미드는 자신의 스튜디오를 찾은 아름다운 모델과 스타들이 자신에게 빠져들면 짧게 사랑을 나눈 후 차버리고 마는 악명높은 바람둥이다. 남자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자유와 재미로, 결혼이란 무덤과 같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는 심지어 자신의 현재 데이트 상대가 보는 앞에서 컴퓨터 화상 ...
고객이 맡긴 열쇠로 그 집에 들어가 남의 삶을 훔쳐보는 취미를 지닌 공인중개사 구정태. 편의점 소시지를 먹으며 비건 샐러드 사진을 포스팅하는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에게 흥미를 느끼고 관찰하기 시작한다. 급기야 한소라의 집까지 드나들던 구정태는 어느 날, 그녀가 소파에 죽은 채 늘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 후 그가 ...
출근길의 시민들로 발 딛을 틈 없는 모스크바 지하철 안. 아무 문제 없어 보이던 지하철 터널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결국 천정이 무너지며 모스크바 강물이 삽시간에 터널 안으로 유입되고 만다. 방대한 규모의 강물이 지하철로에 차오르게 되고, 생존을 위한 마지막 탈출을 감행하기에 이른 모스크바의 시민들. 그곳에서 의사 안드레이와 딸 ...
고아 출신 아영은 정부 지원금이 끊기자 돈을 벌기 위해 술집에서 일하며 간신히 생계를 유지하는 싱글맘 영채 아이의 보모 일을 시작한다. 어느 날, 아영이 잠깐 잠이 든 사이, 술에 취한 영채의 실수로 아이가 크게 다치게 되고, 영채는 이를 아영의 탓으로 돌리면서 둘 사이는 멀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영은 영채가 아이를 입양 ...
중학교 교사인 도경은 자신의 반 학생인 지용이 물에 빠지자 그를 구하려고 물에 뛰어들었다가 함께 목숨을 잃게 된다. 세상에 외로이 남겨진 도경의 아내 명지와 지용의 누나 지은은 그들에게 닥친 비극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명지는 슬픈 현실을 피해 폴란드 바르샤바로 떠나고, 옛 친구를 만나지만 선뜻 친구에게 남편의 소식을 전하지도, ...
공부는 못하지만 장난 하나만은 전교 일등인,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동 '철수'. 학교 마치고 집으로 향하건만, 반겨주는 건 사이버 주식 투자에 목숨 건 엄마와 "철수 바보"만 외쳐대는 앵무새 뿐이다. 그 날도 어김없이 장난을 치고 벌을 서던 철수에게 일생일대의 사건이 생겼으니.... '영희'가 전학을 온 것, 짝꿍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