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 교회 목사 댄 데이(피어스 브로스넌)는 반 종교학자 폴 블레이록 교수(에드 해리스)와 새 책에 대해 논의하던 중 우발적으로 교수의 머리에 총을 쏜다. 댄 목사는 사실이 새어나가면 자기 평판에 해가 될까 두려워 자살인 것처럼 꾸미려 한다. 하지만 과거 데드헤드였지만 교회 신자로 거듭난 칼(그렉 키니어)이 사건 현장에 같이 ...
내 연기가 뭐 어때서? 있는 그대로를 보여줬을 뿐인데, 감독은 연기지도랍시고 나를 혼내고 내 뺨을 때린다. 무명(無名)도 설워라커늘, 일하러 온 술집에서도, 나는 언제나 무시당하는 역할이다. 세상 어느 누구도 내 눈을 마주쳐주지 않는다. 한 번도 이런 인생을 바란 적이 없는데, 앞으로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어떤 날, ...
잠재의식 속 가장 원시적인 공포에서 착안하게 이미지화된 고문당한 영혼들, 노쇠한 벙커 그리고 일그러진 괴물들이 있는 세계를 ‘어쌔신(The Assassin)’을 따라가보자. 이 영화 속 모든 세트, 생물체, 형상은 모두 전통적인 스톱 모션 기법을 활용해 수작업으로 제작한 이 애니메이션 걸작은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의 시대를 넘어선 ...
친한 친구였던 앨리스와 사만다는 정체 모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좀비와 같은 모습으로 죽는다. 사만다와 잠자리를 가지려고 했던 라일리는 자신의 몸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발견하고 의사이자 친구인 제임스에게 건강 검진을 받고, 앨리스와 사만다의 사망사고에 대해 영 수사관에게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된다. 검진 결과를 노심초사 기다리던 ...
순조 1년, 신유박해로 세상의 끝 흑산도로 유배된 호기심 많은 정약전은 그 곳에서 바다 생물에 매료되어 책을 쓰기로 한다. 이에 바다를 훤히 알고 있는 청년 어부 창대에게 도움을 구하지만 창대는 죄인을 도울 수 없다며 단칼에 거절한다. 창대가 혼자 글 공부를 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정약전은 서로의 지식을 ...
사랑하는 남편과 딸이 세상 전부인 평범한 아내. 여권에 처음 도장이 찍히던 날, 그녀는 프랑스에서 마약범으로 몰려 교도소에 수감된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대서양 건너 12,400km 지구 반대편 프랑스 외딴 섬 마르티니크 교도소. 말도 한마디 통하지 않는 낯선 곳. 그녀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마약에 찌들어 범죄를 일삼던 '유타'는 자신의 삶에 지쳐가던 찰나 마약 중독 치료 센터를 알선해 주는 '우드'를 만난다. 자신의 삶을 바꾸기 위해 치료 센터에서 마약을 끊은 '유타'는 '우드'와 함께 일을 하게 되고, 이곳이 마약 중독자를 치료해주는 척하며 정부의 지원금을 받아 뒤로는 마약을 알선해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
감옥에 갇힌 동생의 목숨값을 위해 불법 화물을 밀반입하던 베테랑 트럭 드라이버 '샐리'(줄리엣 비노쉬) 갱단에게서 마지막 화물로 떠맡은 여자아이가 갑자기 의뢰인을 총으로 죽이면서 '샐리'는 일생일대의 기로에 서게 된다. 한편 이 사건을 추적하던 50년 차 FBI '게릭'(모건 프리먼)은 예상보다 더 거대한 범죄의 실체를 포착하는데…
경찰서에 의문의 남자(연우)가 찾아와 아내가 실종됐다고 한다. 여자형사 영숙은 태식과 함께 실종사건을 수사한다. 그 시점, 사라진 연우의 아내(유미)는 어두운 지하실에 감금되어 있다. 납치범은 흉악한 인상의 만식인데… 점점 살해될 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무섭게 고조된다. 과연 유미는 살해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