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고 싶을 정도로 얄미운 상사가 있다? 하루에도 수천 번씩 주머니에서 사표를 꺼냈다 넣었다를 반복한다? 일요일 밤에는 세상이 무너진 듯 심란하다. 아침 출근길은 지옥의 불길로 걸어가는 것 같다?’ 부하들에게는 코미디, 상사에게는 공포? 세상의 모든 직장인은 상사를 죽이고 싶다! 원래 출근시간보다 일찍 나와도 자기보다 늦으면 ...
프랑스 파리에 사는 꼬마 앙트완은 하늘나라에 있는 아빠를 보기 위해서 산타클로스의 썰매가 절실히 필요하다. 크리스마스 이브, 썰매를 태워달란 기도를 하던 앙트완에게 기적적으로 산타가 하늘에서 떨어진다. 하지만 앙트완에게 선물은 주지 않고, 돈과 보석만 찾으러 다니는 이 산타 뭔가 수상하다. 사실 그는 산타를 위장한 도둑이었던 ...
점점 황폐화되고 있는 2148년의 지구. 인간들은 생존을 위해 자원을 사회주의적인 방법으로 통제하기 시작하고, 다국적 거대기업 에델레지는 지구 밖으로 시선을 돌려 우주 식민지 개척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화성탐사 경력이 있는 베테랑 우주인 밀루틴을 고용해 알파별 탐사 임무를 부여하고 밀루틴은 사이보그 니마니와 함께 ...
축복의 땅이라고 불리는 오복리에 이사 온 영범과 선희. 그곳에서 의문의 노인을 만난 뒤, 교통사고로 걷지 못하던 아들 종훈이 다시 걷게 되는 기적을 경험한다. 한편, 오복리에서 홀로 아들 민재를 키우며 살아오던 춘서는 그의 가족에게 닥친 저주에 가까운 불행들이 영범 가족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문화대혁명의 시기,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펑완위(공리)와 루옌스(진도명). 가까스로 풀려난 루는 5일에 집에 간다는 편지를 보낸 후 돌아왔지만 아내는 남편을 알아보지 못하고 딸은 아빠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런 가족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루. 그리고 오늘도 펑은 달력에 동그라미를 친다. ‘5일에 루 마중 나갈 것.’ ...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덴마크군은 포로로 잡아둔 독일 소년병들을 독일군이 매설한 지뢰를 찾아 해체하는 작업에 투입시킨다. 서해안 해변에 심어진 4만 5천 개의 지뢰. 지뢰를 모두 제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석 달. 한번의 실수가 곧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극한의 상황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소년들의 멈출 수 없는 ...
익숙한 배움터와의 이별, 진로나 장래의 일. 조금씩 어른의 계단을 오르기 시작하는 중학교 3학년 여름의 한 페이지에 새겨지는 두 사람의 청춘의 무늬가, 원작자인 야마모토 소이치로의 감수 아래, TV시리즈와 같은 제작진에 의해서 아름답고 정성스럽게 탄생했다. 중학교 3학년, 한 번뿐인 여름─. 햇빛이 쏟아지는, 파릇파릇한 ...
새 집으로 이사 온 날 밤,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된 형 유석. 동생 진석은 형이 납치된 후 매일 밤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며 불안해한다. 납치된지 19일째 되는 날 돌아온 유석은 그동안의 모든 기억을 잃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돌아온 뒤로 어딘가 변해버린 유석을 의심하던 진석은 매일 밤 사라지는 형을 쫓던 중 충격적인 사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