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설 도박장에서 경기 중 상대를 죽인 죄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전직 복싱 선수 우철. 모범수로 사면된 우철은 조직으로 돌아오라는 도식의 제안을 거절하고, 과거를 잊은 채 평범하게 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우철은 도식을 비롯해 비리 경찰 정곤과 마약 브로커 각수까지 인간 이하의 짐승들과 필연적으로 얽히며 야수들의 전쟁 속에 ...
일본 역사상 전대미문의 대반란!
우리의 적은 국가권력이다! 1461년, 오닌의 난 직전의 교토.
대기근과 역병이 나라를 휩쓸며 도시는 혼란에 빠졌다.
인신매매와 노예 노동이 성행했고, 무능한 권력자들은 자신들의 안위만을 챙겼다. 자유로운 영혼의 ‘하스다 효에’는 자신의 무력과 재능으로
이 혼란한 시대를 헤쳐 ...
35년 전, 내가 알던 한 남자가 납치당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그 이후 종적을 감췄다. 10년 전, 나는 길을 걸으며 어렴풋이 그의 얼굴을 본 듯했지만, 그인지 확신할 순 없었다. 그의 얼굴은 부분부분 뜯겨 있었지만, 그만의 고유한 특징들은 사건 이후에도 변치 않고 남아있었다. 하지만 무언가가 달라졌다. 마치 동일 인물이 ...
미국의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보스턴 글로브의 신임 국장 마티 배런은 30년 간 보스턴 내 6개 교구에서 80여명의 아이들이 사제에게 성추행을 당했으며, 15년 전 추기경이 이 사실을 알고도 침묵한 정황이 있다는 칼럼에 주목한다. 마티는 심층취재를 전문으로 하는 스포트라이트 팀에 해당 사건을 집중 취재할 것을 요청한다. 팀장 ...
고층 빌딩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유리를 닦는 청소부, 무거운 보따리를 자유자재로 이고 다니는 할머니, 아무도 모르게 거대한 도심 속에 평화를 유지하는 도인들이 살고 있다.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자신의 기를 갈고 닦은 생활 도인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이들의 활약이 세상을 평화롭게 이끌고 있다는데......
수줍음 많은 뉴올리안즈의 주방용품 가게 점원 죠지아 바이어드는 어느날 자신이 큰 병에 걸려있으며 앞으로 살 날이 몇 주 남지 않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듣게 된다. 그녀는 꿈에 그리던 유럽의 휴양지로 '마지막 여행'을 결심하는데,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그곳에서 대담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그런 그녀의 변신은 ...
퐁프랍 파둥타이 경위가 태국의 한 마을에 새로 부임해서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용신 나가의 여왕인 나키를 신격화 하며 믿는 마을 사람들은 나키가 노하여 피해자들을 죽였다고 믿는다. 원인 모를 죽음이 계속되고 마을 사람들은 나키의 성지에서 자주 보이는 소녀 스로이를 나키의 화신이라 의심하기 시작한다. 사건을 조사하던 포프랍 ...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전쟁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스스로 돼지로 변한 이탈리아 공군의 에이스 비행사 포르코 롯소. 그는 이탈리아 근해의 무인도에서 혼자 지내며 그의 의지대로 자유롭게 날고 하늘의 해적을 소탕한다. 젊은 시절 인간의 모습을 한 얼굴은 지나의 레스토랑의 벽에 걸려 있는 사진 속에 유일하게 남아 있다. 사람들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