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앨리스. 소속은 엄브렐라 코퍼레이션(Umbrella Corporation). 세계 최대규모의 회사다. 난 보안 책임자였다. 하이테크 시설인 하이브(The Hive)는 거대한 규모의 지하 실험실로써, 바이러스 무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사고 때문에 세균이 누출, 모두 사망했다. 문제는 그들이 죽지 않는다는 것! ...
어딘지 조금 모자란 듯 보이는 철민의 또 다른 이름은 똥개다.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단둘이 살아온 철민은 자신의 별명처럼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보낸다. TV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며 키득거리고, 달걀 후라이 반찬을 놓고 아버지와 다투고, 집안살림을 돌보며 하루를 소일하는 것이 전부다. 수사반장인 아버지는 꿈도 없고 ...
어린 시절 만난 코노 준을 운명의 상대라고 믿으며 그를 잊지 못하는 하세베 리노. 중학생이 된 리노는 후배이자 육상 선수인 준과 재회하고 끊임없이 마음을 전한다.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순간, 그는 홀연히 사라지고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아무도 준을 기억하지 못한다. 시간이 지나 마주친 준은 고등학교 음악부 선배, ...
유튜브 라디오 채널을 운영하는 희철. 어느 날 한 장의 편지로 된 사연이 도착하고, 그 편지 속에는 풋풋했던 두 남녀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연애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매주 사연을 읽어가면서 점차 편지 속의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과 이해할 수 없는 의미심장한 말들이 희철의 가슴을 파고들고, 끝내 희철은 지난 날 들에 대한 기억들이 ...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껴왔던 해국은 20년간 의절한 채 지내온 아버지 유목형의 부고 소식에 아버지가 거처해 온 시골 마을을 찾는다. 그런데 오늘 처음 해국을 본 마을 사람들은 하나같이 해국을 이유 없이 경계하고 불편한 눈빛을 던지는데... 아버지의 장례를 마치고 마련된 저녁식사 자리. 마치 해국이 떠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
건축가 마이클(아담 샌들러)은 어여쁜 아내(케이트 베킨세일)와 두 아이를 둔 가장으로 끊임없이 밀려드는 일과 가정 돌보기까지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정신 없는 평범한 직장인. 집에서 TV를 틀려다 수많은 리모컨에 헷갈려 하던 마이클은 여러 기기를 하나의 리모컨으로 조정하는 만능 리모컨을 얻어온다. 그날 밤, 서재에서 작업 중이던 ...
평화시장에서 재단사 보조로 취직한 태일이는 정식 재단사가 되어 가족의 생계도 꾸리고 동생들 공부도 시키는 것이 꿈이다. 그러나 열심히 일해 재단사가 된 태일이의 눈에 띈 것은 죽도록 일하고 커피 한 잔 값도 받지 못한 채 피를 토하는 어린 여공들의 얼굴이다. 동료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고, 근로기준법이 ...
캠퍼스 커플인 '그레이스'와 '짐'은 방학을 맞아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 어두운 밤, 굵은 빗줄기 속에 외딴 도로를 달리던 이들의 차량은 도로 한가운데 서 있던 남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교통사고를 낼 뻔 하고 미안한 마음에 이 낯선 남자를 태워주게 된다. 그러나 차에 태운 남자 '존 라이더'가 자신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
어느 날 하나뿐인 동생 ‘석태'가 시체로 돌아왔다. 그리고 동생의 아내 ‘문영'은 자취를 감췄다. 동생이 죽고 진실이 잠든 밤, 분노가 깨어났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던 민태는, 자신과 같은 흔적을 쫓는 소설가 ‘호령'을 만나고 그의 베스트셀러 [야행]에서 동생의 죽음이 예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