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을 겪은 정인은 그토록 떠나고 싶었던 고향 ‘박하마을’로 돌아오게 된다. 정인은 농장 일에 불려 다니며 마을 사람들의 오지랖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비슷한 시기에 도시에서 박하마을로 이사 온 이웃집 언니 혜정에게 흥미를 느끼게 된다. 정인은 윗집언니 혜정과 그녀의 삶을 점점 동경하게 된다. 한 편 혜정은 정인의 ...
가난한 탄광촌에서 파업시위에 열성인 아버지와 형 그리고 치매증세가 있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소년 ‘빌리’는 아버지의 강요로 하게 된 권투 수업 중 중 우연히 본 발레 교실을 통해 본능적으로 춤에 이끌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빌리’는 자신의 능력을 알아본 ‘윌킨슨’ 선생의 가르침 아래 본격적으로 발레를 배우기 시작하지만 ...
'비몽' 이후 근 3년 만에 선보인 셀프 다큐드라마 '아리랑'으로 올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공동)대상을 거머쥐며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선 김기덕. 그가 어느새 특유의 괴력으로 유럽에서 또 한 편의 로드 무비를 빚어냈다. 한 소녀가 미스터리한 여행길에서 한 남자를 만나 벌이는 흥미진진한 드라마다.
한때는 잘나가던 큰형님 호성. 8년 만에 출소해 보니 남보다 못한 동생 종성은 애물단지 취급이고, 결혼을 앞둔 맏딸 은옥과 오랜만에 만난 아들 동혁은 호성이 부끄럽기만 하다. 아는 인맥 다 끌어 모은 아버지 장례식에서 부조금을 밑천삼아 기상천외한 비즈니스를 계획하며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데…
자신이 원하는 과거로 점프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샘. 그는 미결 살인 사건 현장에 점프하여 범인의 얼굴을 기억하고 경찰에게 제보하는 일을 한다. ‘점프’에는 일정한 규칙이 있다. 과거 사건에 직접적인 개입을 하지 않는 것! 즉, 살인 사건을 보더라도 살인을 막거나 피해자를 구해서는 안 된다. 그러던 어느 날 ...
나치의 만행이 극에 달했던 1944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는 시체들을 처리하기 위한 비밀 작업반이 있었다. ‘존더코만도’라 불리던 이들은 X자 표시가 된 작업복을 입고 아무 것도 묻지 않고 오직 시키는 대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다. 그러던 어느 날, ‘존더코만도’ 소속이었던 남자 ‘사울’의 앞에 어린 아들의 주검이 도착한다. ...
송나라에 위조화폐가 출연함으로써, 두 수사기관 육선문과 저마다의 재주를 지닌 고수들로 구성된 신후부에게 이 사건 진상에 관한 수사임무가 내려진다. 육선문의 냉혈은 류대인의 지시로 신후부의 수사과정 훼방과 리더 제갈정아의 권력을 파괴시키기 위해 첩보원으로 활동하지만 이내 자신의 잘못됨을 깨우치게 되고, 이들이 정권을 뒤엎어버리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