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역사, 체육, 음악, 심리학을 가르치는 같은 고등학교 교사 니콜라이, 마틴, 피터, 토미는 의욕 없는 학생들을 상대하며 열정마저 사라지고 매일이 우울하기만 하다. 니콜라이의 40번째 생일 축하 자리에서 “인간에게 결핍된 혈중 알코올 농도 0.05%를 유지하면 적당히 창의적이고 활발해진다”는 흥미로운 가설에 대한 이야기를 ...
9년째 영화를 만들지 않고 있는 영화감독 ‘경태’는 4년 반 동거한 ‘다운’과 헤어진 후에도 미련을 떨치지 못한 채 돌연 시 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그녀를 다시 만나면 시가 쓰일까…? 무작정 ‘다운’의 집 앞을 찾아가 텐트를 친 ‘경태’, 그의 대책 없는 행동에 어이란 어이는 다 없는 ‘다운’. 철저히 무시하려고 했지만 ...
1931년 프랑스 파리의 기차역, 역사 내 커다란 시계탑을 혼자 관리하며 숨어 살고 있는 열두 살 소년 휴고(아사 버터필드). 사고로 아버지(주드 로)를 잃은 휴고에겐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고장 난 로봇 인형만이 가진 전부다. 아버지의 숨겨진 메시지가 있을 거라 믿으며 망가진 로봇 인형을 고치려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휴고는 어느 ...
악명 높은 조직의 2인자가 칼에 수 차례 찔린 채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현장에 출동한 성열은 범인이 남긴 듯한 유리잔의 립스틱 자국과 떨어진 단추, 귀걸이 한쪽을 찾아내고 충격에 빠진다. 범인의 흔적들이 오늘 아침 외출 준비를 하던 아내의 입술 색깔, 아내의 옷에 달려있던 단추, 아내의 귀걸이라는 것을 깨달은 ...
연애소설 베스트셀러 작가 김정민은 최근 류마티스에 걸려 요양을 권유받고 오키나와로 여행을 오게 된다. 휴식을 위해 온 여행길에서 렌터카 회사, 숙소까지 가는 곳마다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데, 자신의 이름으로 예약된 차량과 숙소를 이미 다른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름은 같지만 여러 면에서 자신과 다른 여자 김정민이 그 ...
오랜 시간 아들 달튼이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자 아빠 조쉬는 과거 자신의 꿈 속에 들어갔던 경험을 살려 유체이탈을 시도해 영혼의 세계에 들어간다. 무사히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그 후 기이한 현상들이 연달아 일어난다. 밤마다 막내인 갓난아기 주위를 맴도는 수상한 기운과 아무도 없는 거실에서 혼자서 연주되는 피아노 소리, ...
인간세계를 두고 200년간 계속된 ‘가고일’(선)과 ‘데몬’(악)의 전쟁. 인간이 창조해낸 ‘아담’(프랑켄슈타인)을 통해 영생을 얻고 인간세계를 파괴하려는 ‘데몬’의 무차별한 공격은 더욱 거세지고, ‘아담’은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데몬’에게 반격을 가하며 그들을 하나씩 처단한다. 더욱 치열해진 전쟁, 인간세계를 지키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