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사에서 5년간 일하던 필리핀인 똔과 그의 가족은 이제 2주 후면 고국으로 돌아간다. 여느 때처럼 자신의 차로 귀가하던 그는 폭우 속에 한 여성을 치고 당황한 나머지 뺑소니를 하게 된다. 집에 돌아온 똔은 자수를 결심하지만 그의 아내 쏘냐는 낯선 이국 땅의 감옥에 남편을 보낼 수 없다며 자수를 막고 이 최악의 위기를 넘길 ...
시마 린은 고향인 야마나시를 떠나, 나고야의 작은 출판사에 취직해 혼자서 생활하고 있었다. 어느 주말, 투어링 계획을 세우고 있던 린에게 고등학교 친구인 오가키 치아키가 갑작스럽게 보낸 문자가 왔다. “나 지금 나고야에 있는데.” 야마나시 관광 추진 기구에서 일하는 치아키는 몇 년 전에 폐쇄된 모 시설의 재개발 계획을 맡고 ...
사건 발생 신고를 받은 강남서 강력반 형사 오영달(정진영 분)과 방제수(양동근 분)는 즉시 수사에 착수한다. 인적 없는 지하철 역에서 발견된 중년 여인의 시체는 이렇게 세상을 떠날 수는 없다는 듯 그들을 바라보고 있다. 조용히 시체의 눈을 감겨주는 오형사를 바라보는 방제수. 반드시 억울하게 죽은 이의 원한을 풀어 주리라 다짐한다. ...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가 다가온다. 지난 20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불러왔고, NASA도 해체되었다. 나사 소속 우주비행사였던 쿠퍼는 지구에 몰아친 식량난으로 옥수수나 키우며 살고 있다. 거센 황사가 몰아친 어느 날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딸과 함께 도착한 곳은 인류가 이주할 행성을 ...
제가 이래봬도 스펙이 좋거든요. 제 자랑은 아니지만 자격증이 한 14개? 어렸을 때부터 손으로 하는건 뭐든지 잘했어요~ 근데 결국 컴퓨터에 일자리를 뺏겼죠. 그래도 다행이 취직도 하고, 사랑하는 남편까지 만났어요. 그래서 둘이 함께 살 집을 사기로 결심했죠. 잠도 줄여가며 투잡 쓰리잡 열심히 일했어요. 근데 아무리 꾸준히 일해도 ...
바람 잡으러 갔다가 살인 용의자가 되어 왔다?! 간통 전문 강형사, 인생 최대의 위기! 정직 중에도 간통 사건에 일가견이 있는 장기를 살려 부업으로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는 ‘간통 전문 형사‘ 선우’(박희순) 앞에 복직을 3일 앞두고 한 통의 사건이 접수된다. 가벼운 마음으로 불륜 현장을 덮치기 위해 출동한 그를 기다리고 있는 ...
한때는 잘나가는 작가 몬테 와일드혼(모건 프리먼).
사랑하는 부인이 죽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며 술에 의지해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어느 여름 벨 아일 호수변에 있는 조카의 별장으로 오게되고, 새로운 이웃 중에 세자매를 둔 여인 오닐(버지니아 매드슨)을 알게된다.
오닐과 가까워지면서 몬테는 다시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생명이 사라지고 있다.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자연 다큐멘터리의 거장이 전하는 위대한 조언. 다큐멘터리에서 그는 과거를 돌아본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자신이 목격했던 가장 파괴적인 순간들을. 이 다큐멘터리는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마주한 커다란 위기를 다룬다. 우리는 그동안 무엇을 잃었나. 지구의 파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