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이자 과거 액션 히어로였던 콜튼 웨스트는 LA에서 집에 가던 중 대형 지진을 경험한다. 단순 지진이 아닌 전대미문의 화산 폭발이 발생하면서 용암을 내뿜는 거미인 라바란툴라가 등장해 LA 일대는 혼란에 빠진다. 사람만 한 몸집의 거대한 라바란툴라는 보이는 대로 사람들을 공격하고 아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 콜튼은 목숨을 ...
나라의 혼란을 틈타 생겨난 흑우회는 모든 문파를 제압한 후 멋대로 세상을 휘젓는다. 정무문의 문주 곽장공은 죽을힘을 다해 흑우회의 혈마라와 싸우지만 결국 패하고 필생의 정수인 오기정문을 아들에게 전해 준 후 눈을 감는다. 14년 후, 유정이라는 소년이 곽가권관에 찾아와 무예를 배우고 싶다고 하자 곽 사부는 살기가 강하다며 돌려보내는데...
놈을 잡은 날, 내 여동생이 사라졌다. 강력계 촉귀신이자 베테랑 형사인 태수는 어느 날 우연히 뺑소니범 조강천을 잡게 된다. 하지만 단순 뺑소니범이라고 생각했던 조강천의 차에서 수많은 혈흔과 머리카락이 발견되고, 그가 전국을 들썩이게 한 동남부 연쇄실종사건의 범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범인을 잡고 실종사건이 결국 연쇄 ...
누군가는 이해받고 싶어 하고, 누군가는 애초에 기대조차 없다. 서로 다른 8개의 공간, 단둘이 마주한 16명의 도시 중독자들. 카페, 골목, 공원, 오피스텔. 일상처럼 스쳐 지나가는 도시의 틈에서 그들은 사랑, 죄책감, 분노, 외로움에 중독된 채 결국 자신과 마주한다. 하나의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대화. 서툰 이해와 ...
1974년에 일어난 첫번째 전기톱 대학살 사건 후, 소이여 가족을 의심한 마을 사람들은 그 집을 태워 소이여 가족 사람들을 모두 죽인다. 몇십년 후, 헤더라는 여성은 자신이 할머니로부터 텍사스의 땅을 물려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헤더는 친구들과 함께 그녀의 뿌리를 찾아 텍사스로 간다. 그곳에서 그녀는 자신이 물려받은 집의 ...
서울에 교환교수로 잠시 들른 피아니스트 사라. 그녀의 눈에는 이 도시가 깨끗하고 평화롭게 보일 뿐 도시가 앓고 있는 슬픈 외로움 같은 것은 보이지 않는다. 그녀는 그저 사치스런 여행객의 시선으로 행복한 여행을 즐긴다. 하지만 정작 이 도시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사람, 오랜 세월 이 도시에 머물며 생활하는 노동자들은 여행객들이 볼 ...
미성년자와의 스캔들로 세간을 떠들썩 하게 만든 쇼호스트 마틴(피어스 브로스넌). 남자친구와의 이별로 인해 자살을 결심한 제스(이모겐 푸츠). 삶의 희망을 잃어버린 JJ(아론 폴). 장애를 가진 아들을 키우고 있는 모린(토니 콜렛). 네 명의 남녀가 새해 전 날 자살을 하러 간 건물 옥상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그들은 발렌타인 ...
“ 아저씨, 나 좀 죽여줘. 대신 며칠만 사랑해줘……” 쓰레기통에서 태어난 길 잃은 새 ‘미조’. 입양 부모에게 성폭행을 당하며 만신창이로 살아온 ‘미조’는 자신이 버려질 때 쌓여있던 피 묻은 유니폼을 가지고 친 부모를 찾아 나선다. 한편, 갓 태어난 자신의 핏덩이를 쓰레기통에 버린 아빠 ‘우상’은 여전히 쓰레기처럼 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