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련한 눈망울의 회색 당나귀 EO는 세상의 전부였던 서커스단으로부터 구조된 뒤, 폴란드와 이탈리아를 가로지르는 긴 여정에 오른다. 평화로운 농장, 훌리건으로 가득한 축구장, 공포의 소시지 공장, 쇠락 직전의 저택... 다양한 공간을 오가며 겪은 인간 세계는 다정하면서도 잔혹하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대생이 전국민 앞에 섰다. 대기업 취업을 조건으로 성상납을 강요 받은 그녀는 모든 책임과 원인은 국가에 있다고 판단, 대한민국을 상대로 이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다. 전대미문의 국가 상대 소송은 순식간에 나라 전체를 발칵 뒤집고 급기야 공중파 TV 프로그램 [블랙토론]에서는 이를 주제로 생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
영원히 죽지 않는 능력을 갖고 수세기 동안 살아온 악당이 저스티스 리그를 제압하기 위해 숙적들을 모아 둠을 조직하고, 마치 모두의 약점을 꿰뚫고 있는 것처럼 하나 둘씩 불능의 상태로 몰아 넣는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저스티스 리그의 약점을 찾아낸 것이며, 대체 그 목적은 무엇인가.
퐁프랍 파둥타이 경위가 태국의 한 마을에 새로 부임해서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용신 나가의 여왕인 나키를 신격화 하며 믿는 마을 사람들은 나키가 노하여 피해자들을 죽였다고 믿는다. 원인 모를 죽음이 계속되고 마을 사람들은 나키의 성지에서 자주 보이는 소녀 스로이를 나키의 화신이라 의심하기 시작한다. 사건을 조사하던 포프랍 ...
폭설이 휘몰아친 새벽, 흉기에 찔려 피투성이가 된 은서를 싣고 병원에 온 도경은 그녀를 언니라 부르며 살려달라 도움을 청한다. 곧이어 현장에 도착한 경찰 현주는 도경의 혼란스러운 진술 속 무언가 감춰진 진실을 직감하는데… 눈 속에 증거가 사라진 그날 밤, 모두가 다르게 기억하는 범인의 정체는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