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 절친 그리고 한 잔의 커피. 평화로운 일상 속 때론 총격전과 날강도가 나타나는 버라이어티한 ‘프리시티’에 살고 있는 ‘가이’. 그에겐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없었다. 우연히 마주친 그녀에게 한눈에 반하기 전까지는… 갖은 노력 끝에 다시 만난 그녀는 ‘가이’가 비디오 게임 ‘프리시티’에 사는 배경 캐릭터이고, 이 ...
고등학생인 아사야 카나타는 뮤비(뮤직비디오) 제작에 몰두해 있었다. 어느 날 밤, 영상의 모티브를 찾아 거리로 나간 카나타는 빗속에서 거리 공연을 하던 여성과 만났고 그녀의 노래에 충격을 받는다. '이 노래의 뮤비를 만들고 싶다, 내가 기다려온 건 이 곡이다' 그 노랫소리와 감정을 부딪치며 노래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은 카나타. ...
1942년 7월,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들이 유대인들을 하나 둘씩 체포하기 시작한다. 10살 소녀 사라는 경찰들의 눈을 피해 동생 미셸을 벽장에 숨기고 열쇠를 감춘다. 사라는 동생에게 금방 돌아와서 꺼내주겠다는 약속을 남긴 채, 부모님과 함께 수용소로 강제 이송된다. 수용소에 갇혀 있는 내내 오직 벽장 속에 갇혀있는 ...
옛 연인의 딸에게 연락을 받고 파리에 도착한 이노가시라 고로는 어린 시절 먹었던 국물을 꼭 다시 맛보고 싶다는 노인의 황당한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고로 씨는 '잇짱지루'라 불리는 그 국물의 정체를 찾아 외딴섬으로 향하던 중 폭풍을 만나 한국의 이름 모를 섬으로 떠밀려와 불법 입국 소동까지 겪는다. 이토록 험난한 모험 속에서 ...
유럽을 장악한 업계의 절대강자 믹키 피어슨(매튜 매커너히)은 자신이 세운 마리화나 제국을 부유한 미국인 매튜(제레미 스트롱)에게 팔아넘기려 하는데, 주변인들이 그런 그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 한 사람은 믹키에게 앙심을 품은 타블로이드지의 편집장 빅 데이브(에디 마산)가 고용한 사립탐정 플레처(휴 그랜트)다. 플레처는 믹키와 그의 ...
1945년 8월 22일, 전쟁에서 패배한 일본은 조선인 강제징용자들을 부산항으로 돌려보낸다는 명목 하에 제1호 귀국선 ‘우키시마호’에 조선인 만여명을 태운다. 하지만 부산항에 도착했어야 할 우키시마호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과 함께 수면 아래로 침몰했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떠올리며 고향으로 돌아오던 8000명의 조선인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