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산업혁명의 물결이 밀어닥쳐 근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19세기~20세기 무렵, 갑자기 불사의 괴물이 나타났다. 강철 피막으로 덮인 심장을 꿰뚫지 않는 한 죽지 않고, 그에 물린 자는 같은 괴물이 되어 사람을 덮친다고 한다. 훗날 '카바네'라 불리게 되는 괴물은 폭발적으로 증식하여 전 세계를 뒤덮어 갔다. 극동의 섬나라인 ...
부패 재벌을 폭로하는 기사를 쓰고 소송에 시달리던 신념 강한 기자 미카엘(다니엘 크레이그). 곤경에 빠진 그에게 또다른 재벌 헨리크가 40년 전 사라진 손녀 하리에트의 사건을 조사해 달라며 손길을 내민다. 거부할 수 없는 거래에 응한 미카엘은 방대한 조사에 착수하기 위해 조수를 요청하고, 용 문신을 한 범상치 않은 외모의 천재 ...
서른 살을 넘기고도 여전히 취업준비생인 둘째 딸 진영, 집보다는 공장 간이의자에서 쉬는 게 더 편한 무뚝뚝한 아버지, 그리고 이 대화 없는 부녀를 어머니가 유일하게 엮으며 세 가족은 함께 산다. 어느 날, 사고로 인해 어머니가 갑작스레 목숨을 잃게 되고, 세 가족이 살던 넓은 집에는 부녀만이 남는다.
다정한 남편이자 친구 같은 아빠, 믿음직한 아들인 샘(토비 맥과이어)이 아프가니스탄 내전에서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은 가족들을 망연자실하게 만든다. 감옥에서 갓 출소한 동생 토미(제이크 질렌할)는 형의 아내 그레이스(나탈리 포트만)와 조카들을 돌보고 형의 빈자리를 채워가는 동안, 불편했던 예전과 달리 가족으로서 인정 ...
일가족 살인사건이 일어난 아미타빌 마을 저택. 초자연적 사건이 벌어진 해리스빌에 위치한 낡은 농가 그리고....집단 살인사건이 일어난 마서 리빙스턴 폐가. 저명한 초자연 연구가 워렌 부부를 통해 알려진 이 집들은 아직 존재하고 있으나, 사람이 살고 있지는 않다. 그러던 어느 날, 6명의 젊은이들이 리빙스턴 폐가를 찾아와 이 ...
출장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곧 아이가 태어날 것 같다는 아내의 전화를 받은 피터(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하지만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이상한 놈’ 때문에 가방, 지갑, 신분증도 하나 없이 비행기에서 쫓겨나게 된다. 그 놈은 무심코 하는 행동들로 어마어마한 파장과 피해를 일으켜 주변 사람을 질리게 만드는 데 놀라운 ...
딸을 끔찍이 아끼는 싱글 맘 루시아는 크리스마스에 푹 빠진 딸 레오를 키우며 연애는 꿈도 꾸지 못한다. 하지만 멋진 셰프 세르히오와 소개팅을 한 뒤, 두 사람 사이에 불꽃이 튄다. 귀엽고 말에 거침이 없는 레오의 마음을 사기 위해, 두 사람은 세르히오가 바로 레오의 우상인 산타클로스라 고 레오를 설득하게 된다.
권력에 눈이 먼 류찬은 자신이 몸담은 쿤룬파의 수장을 독살한다. 수장의 아들 티엔양은 아버지의 죽음을 수상히 여기고 류찬의 뒤를 조사하지만 오히려 류찬의 계략에 빠져 자신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내쫓기게 된다. 도망자 신세가 된 티엔양은 류찬에 의한 인어족 학살에서 홀로 살아남은 인어족 공주 뤄씨를 만나 함께 복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