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교통사고로 잃어버린 최여사(윤여정)와 이여사는 운전학원에서 우연히 서로를 알게 되고 가깝게 지낸다. 이여사는 남편의 정부에게 본처 자리를 빼앗기고 남편과 시부모에게 도둑 누명까지 쓰고 쫓겨나기에 이른다. 이여사의 억울한 사연을 들은 최여사는 이여사를 대신해 남편의 정부와 어린 자식까지 완전범죄로 죽게 한다. 남편에게 불만을 ...
18세기 영국, 17살의 소녀 조지아나는 최고의 권력과 부를 가진 데본셔 공작과의 결혼을 통해 모두가 우러러보는 데본셔 공작부인이 되어 사교계에 화려하게 등장한다. 시대의 패션 아이콘으로 유행을 선도하고 당시 만화가들이 파파라치처럼 쫓아다닐 정도로 전 영국이 사랑했던 그녀. 그러나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 남편 데본셔 공작은 수많은 ...
모모코는 도쿄 교외에서 혼자 사는 75세의 할머니이다. 스무 살 때, 정략결혼을 피해 도쿄로 도망친 이후 지난 55년 동안 모모코는 가족을 이루고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이제 남편과 단 둘만의 고요한 노년을 꿈꾸던 중 갑작스럽게 남편이 사망하면서 혼자가 되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모모코에게는 세 명의 동반자가 생겼다. 과거와 ...
중국 자금성. 청의 황제가 살고 있는 이곳에 복면을 쓴 자객들이 숨어든다. 이들이 노리는 것은 황제의 옥쇄. 대대로 옥쇄를 지켜온 무사는 전광석화같은 권법으로 자객들에 맞서지만, 숫적 열세와 기습적인 총격을 버티지 못하고 장렬히 전사한다. 목숨이 끊어지기 직전, 무사는 검은 상자 하나를 딸에게 건네며 오빠 장웨인에게 이것을 ...
법의학을 전공하고 있는 의대생 “클로이”, 그녀는 범죄를 저지른 동생의 증거인멸을 위해 자신의 몸을 일시적으로 죽은 상태로 만들어 영안실에 몰래 잠입한다. 그녀는 증거를 찾던 중, 영안실 검사관의 끔찍한 장기 밀매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 또한 검사관에게 발각되게 되는데... 서서히 목을 조여오는 죽음의 그림자를 ...
중세 시대의 탈린, 해적으로부터 발트해를 구해낸 유명한 기사단장이 살해된다. 이 영웅의 머리는 잘린 채 입안 가득 동전이 채워져 있었고, 그날 그가 샀던 금목걸이가 사라진다. 보안관은 약재상 멜키오르에게 사건을 조사하도록 명령하고 멜키오르는 살해당한 기사가 ‘탈린의 죄수’를 찾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낸다. 단서들은 도미니카 ...
비 내리는 저녁 공원, 열아홉 살 대학생 후미는 비를 쫄딱 맞고 있는 열 살 소녀 사라사에게 우산을 내민다. 사라사가 집에 가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을 눈치챈 후미는 그를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하고, 사라사는 그곳에서 두 달을 평화롭게 보낸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잡았고, 마침내 이 세상에서 있을 곳을 찾은 듯하지만 얼마 후 ...
홀로 미술관을 지키고 있는 주인공 지훈. 그의 할 일은 데스크에 앉아서 전화를 받거나 미술관을 정리하는 일 외에는 없다. 미술관에는 이집트 목관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 있고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다. 미술관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하루에 겨우 한 두 명이다. 찾아오는 사람들은 30대 후반 여성, 일본인, 중년 남성 등 다양하다. 밤이 ...
강력한 힘을 가진 전쟁과 지혜의 신 ‘아테나’의 환생! 세상을 구할 수호 기사가 깨어난다! 어린 시절 누나 ‘패트리샤’가 납치된 후 홀로 자란 ‘세이야’ 슬럼가 지하 격투장에서 벌어지는 결투로 근근이 살아가던 중, 위기의 상황에서 자신도 알지 못했던 미스터리한 힘이 발현되면서 ‘아테나’를 찾고 있던 ‘구라드’의 무장 조직에게 ...
기상캐스터 진수는 우연히 교통사고를 당한다. 큰 부상없이 업무에 복귀하지만 문제가 생긴다. 8년 동안 자신이 사랑해온 연인이 누구인지 기억나지 않는 것. 진수는 자신의 대학친구인 연희에게 도움을 청한다. 진수와 같은 동아리였던 연희는 진수의 절친한 친구인 상인과 연인이었고 최근 그와 헤어지며 깊은 상처를 받았다. 그녀에게 지난날의 ...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나침반이 되어 줄 위대한 감동 실화! 1856년 흑인 노예인 사무엘은 가족과 함께 농장에서 도망친다. 자유를 향한 흑인 노예는 탈출을 돕는 비밀조직의 도움으로 캐나다로 떠날 계획을 세우지만, 악명 높은 노예사냥꾼 플림튼의 추적은 계속된다. 탈출구 없는 도망자의 삶, 가족조차 지킬 수 없는 위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