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사는 스즈키 가족은 평범한 가족처럼 보인다. 그러나 엄마의 대화에도 아빠는 TV만 쳐다보고, 아들은 헤드셋만 끼고 살고, 딸은 스마트폰에만 정신이 팔려 있다. 같이만 살 뿐, 남보다 못한, 대화가 단절된 전형적인 도시의 가족이었던 것. 그러던 어느 날 도쿄 전역에 모든 전기가 끊긴다. 전기와 연결된 시스템과 기차, ...
“신에게 맞서다, 그 속삭임 속에서 진실을 마주한다”
1928년 아이오와의 작은 마을. 신비로운 현상에 시달리는 엠마 슈미트는 악의 흔들림 앞에 가족이 손을 놓을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태다. 신앙을 잃고 방황하던 젊은 사제 조셉과, 다크한 과거 속 성직자의 신념으로 무장한 베테랑 신부 테오필루스가 그녀의 구원을 위해 머나먼 ...
자칭 고려 제일검인 의적단 두목 무치와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 한 배에서 운명을 함께하게 된 이들이지만 산과 바다, 태생부터 상극으로 사사건건 부딪히며 바람 잘 날 없는 항해를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왜구선을 소탕하던 이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의 보물이 어딘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해적 인생에 ...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할아버지 벤델은 상사인 중위의 부인과 사랑을 나누다 상사에게 살해당한다. 여기서 태어난 아들은 칼만. 먹는 데 소질을 타고난 그는 음식을 계기로 가정을 꾸린다. 먹기대회에서 만난 ‘초콜릿 와퍼 먹기’의 최고 기록 보유자 지젤라와 결혼을 하게 된 것. 하지만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라요스는 먹는 것과 ...
20세기 마지막. 그날 인류는 지구라는 행성의 지배자가 자신들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거대생물 [괴수]수ㅡ 출현과 그 괴수를 구축하는 궁극의 존재 [고질라]. 반세기에 걸친 괴수와의 전쟁끝에 인류는 패배를 거듭하고 마침내 지구탈출을 계획한다. 그리고 2048년 중앙정부 관리하 인공지능에 의해 선별받은 인간만이 항성 ...
아프리카 수단에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한 故 이태석 신부. 여전히 그곳에 남아 있는 그의 마지막 발자취를 따라가다! 가난과 전쟁으로 아무런 희망조차 없었던 남수단 톤즈의 아버지이자, 의사, 선생님, 지휘자, 건축가였던 쫄 리(Jhon Lee) 신부님, 이태석. 오랜 내전 속에서 분노와 증오, 가난과 질병으로 얼룩진 수단에서 모든 ...
필라델피아에서 열차 충돌사고가 발생해 승무원과 승객을 포함해 131명이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가운데 딱 한 사람, 데이비드 던(브루스 윌리스)만이 멀쩡하게 살아 남는다. 그냥 멀쩡하게가 아니라 털끝 하나 다치지 않은 상태로. 데이비드 던은 어느 날 일라이저 프라이스(사무엘 L. 잭슨)란 흑인 남자로부터 쪽지 ...
20세기 초. 영국 런던에서 나름대로 이름을 날리던 극작가 제임스 배리 (죠니 뎁 분)는 자신의 작품이 흥행에 부진을 보이자 슬럼프에 빠진다. 게다가 연극배우 출신인 아내 메리 (레다 미첼 분)와의 관계도 언제부터인가 조금씩 멀어져 간다. 어느 날 켄싱턴 공원에 산책을 나선 그는 젊은 미망인 실비아 데이비스 (케이트 윈슬렛 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