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 파리가 광란의 시대를 살아가던 때, 무용수 ‘이다 루빈슈타인’은 ‘모리스 라벨’에게 자신의 발레 음악을 의뢰한다. 영감이 떠오르지 않아 고심하던 라벨은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본다. 로마 대상 수상 실패와 전쟁이 남긴 상처,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그의 뮤즈 ‘미시아 세르’에게 품었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엄마 영화는 재미없다는 아들과 늘상 밥타령인 남편, 잇따른 흥행 실패로 슬럼프에 빠진 중년의 영화감독 지완. 아르바이트 삼아 60년대에 활동한 한국 두 번째 여성 영화감독 홍은원 감독의 작품 의 필름을 복원하게 된다. 사라진 필름을 찾아 홍감독의 마지막 행적을 따라가던 지완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모자 쓴 여성의 그림자와 함께 그 ...
10년 전 군대 폭행사건의 가해자 3명이 연쇄 살해된다. 가장 유력한 범인은 당시 피해자였던 이윤서. 그러나 그는 그 어떤 흔적도 찾을 수 없다. 그의 존재여부조차도. 그러던 중 사건을 담당한 조경윤 형사(김강우)는 ‘이윤서’가 용의자로 떠오르자 비밀리에 단독수사를 벌이는데…과연 이윤서,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느끼지 못한다면 두려움도 없다!
펜실베니아 주에서 연쇄살인범에 의해 납치된 한 소년 마틴. 그는 선천성 무통증으로 아픔을 전혀 느낄 수 없다. 연쇄살인범은 사람을 납치해 마틴 앞에서 살해하고, 원래 아픔에 대해서 무감각한 마틴은 계속되는 살인에 무감각해져 간다. 한편, 불의의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여의고 삼촌네 가족과 살려고 ...
지독하게 빠져든다... 천사보다 아름다운 악마 그녀에게 빠지는 건 죄가 아니다...
단란했던 예전과 달리 무너져만 가는 가족관계에 힘들어하던 캐서린(줄리안 무어)은 교수인 남편 데이빗(리암 니슨)이 어린 학생들과 외도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이에 그녀는 그 동안 지켜 봐왔던 매혹적인 여인 클로이(아만다 ...
독립을 꿈꾸던 스즈코는 룸메이트 타케시와 다툼 끝에 결국 전과자가 된다. 출소 후, 그녀는 백만 엔을 모으면 집을 떠나겠다고 선언한다. 자신이 전과자인걸 아무도 모르는 먼 곳에서 다시 백만 엔을 모으면 또 다른 곳으로 떠날 것을 결심한다. 바닷가 마을 작은 식당에서 일하는 것을 시작으로 스즈코는 계획대로 백만 엔이 모이자 새로운 ...
갓 스물이 된 극장 알바생 '마고'는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운다는 남자 '로버트'를 만나 첫눈에 호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로버트'와 데이트를 이어갈수록 처음의 설렘은 점점 공포로 변하고… '마고'가 '로버트'의 집을 방문한 날, 고양이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의 진짜 모습을 의심하게 된다.
서력 778년의 바스크 땅, 이슬람 제국의 침입을 물리치고 왕국을 지키고자 시메노 왕의 아들 시메네스는 마리라는 이교 여신과 거래를 하고 자신의 목숨을 바쳐 백성들을 구한다. 이름이 있는 건 모두 실재하는 고대 신화 속 세계에서 시메노 왕의 손주이자 시메네스의 아들인 에네코는, 새발을 지닌 이라티라는 소녀와 함께 잃어버린 아버지의 ...
사촌인 마브의 바에서 칵테일을 만드는 밥은 그의 일터가 브루클린 범죄집단의 우두머리들이 검은 돈을 임시적으로 보관하는 장소로 사용되는 것을 모른 체 한다. 어느 날, 단순했던 밥의 삶은 학대를 당하고 버려진 어린 강아지를 쓰레기통에서 발견하게 되면서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다. 그는 이웃이자 강아지의 주인인 나디아에게 강아지의 치료에 ...
가까운 미래, 남한과 북한의 평화로운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그러던 어느 날, DMZ 인근에서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평화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고 생각한 남북한 당국은 각각 특수한 비밀요원을 급파해 공동작전을 펼치기로 한다.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은 북측이 보내는 기록영화 촬영팀에 의해 빠짐없이 기록하기로 한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