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인 재키는 국제 핵무기 거래 조직 조사를 위해 CIA에 배치되어 사건의 혐의자로 지목된 우크라이나 쇼걸을 담당하며 스파이 활동을 시작한다. 그러나 쇼걸의 파트너로 일하는 전 CIA요원 상 쑤이의 의심을 받고, 결국 우크라이나 무기거래조직의 공격으로 쑤이 일당을 놓치고 만다. 쑤이를 추적하기 위해 호주에 도착한 재키는 ...
청각장애가 있는 부모 밑에서 자란 다이는 자연스럽게 부모의 통역을 맡으며 살아왔다. 부모의 사랑 속에서 자랐지만, 또래와는 다른 환경은 그에게 혼란과 상처를 남겼다. 성장하면서 부모와 자신 사이의 차이를 더욱 의식하게 된 그는, 스스로의 정체성에 갈등하며 방황하기 시작한다.
기도에 빠진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던 동생 소진, 어느 날 동생 소진이 사라졌다는 소식에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던 언니 희진은 급히 집으로 내려오지만, 엄마는 기도만 하면 소진이 돌아올 거라며 교회에만 들락거리고 담당 형사 태환은 단순 가출로 여기고 형식적인 수사를 진행한다. 그러던 중 옥상에서 떨어져 죽은 여자 정미가 소진에게 ...
유정은 동생 기정이 고등학교 내 ‘영아 유기’ 사건의 당사자로 자백했다는 연락을 받는다. “너가 그런 게 맞아?” 수사가 시작되자 기정은 정작 입을 굳게 다물고, 유정은 기정의 침묵 속에서 홀로 고군분투 한다. 이 모든 것이 진짜 동생이 벌인 일인지, 그렇다면 왜 그랬는지 이해해 보려 하지만, 자매 사이에 벌어져 있는 간극만큼이나 ...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최종 우승자이자 ‘장르가 30호’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일약 스타가 된 이승윤이 유명인이 되기 직전, 우린 ‘무명’이었던 그를 찾아갔었다. 2년 전 우연한 기회로 그의 노래를 듣곤 2년 뒤 무작정 찾아가 뮤직비디오를 찍어 주겠다고 한다. 뮤직비디오는 한 번도 찍어 본 적 없는 무명인들의 어처구니없는 제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