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자연 파괴로 인해 암담한 기후 재앙을 맞닥뜨린 2013년, 고도 3500m의 글라치우스 기후 연구 기지에서 비르테, 팔크, 그리고 하랄트 세 명의 과학자들과 엔지니어 ‘야넥’이 빙하가 녹고 있는 알프스 기후를 연구하고 있다. 빙하를 살피던 그들은 빙하 곳곳에서 붉은 액체가 흐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것이 일종의 ...
고아로 서로 의지하며 자란 사현(최민수), 수현(이경영) 두 형제는 경찰이 되겠다는 꿈을 키우며 상경한다. 형인 사현은 명석한 두뇌에 완벽한 실행력으로 서울경찰청에서 출세가도를 달리고 있고, 이제 막 경찰대학을 수석졸업한 수현은 포부에 가득차 있다. 그러나 수현이 초임지에서 과잉방어란 명목으로 3년형을 받는 불행을 겪는다. 형을 ...
대한민국을 돈으로 지배하는 재벌 백씨 집안의 탐욕스러운 안주인 금옥. 돈에 중독되어 살아온 자신의 삶을 모욕적으로 느끼는 그녀의 남편 윤회장. 백씨 집안의 은밀한 뒷일을 도맡아 하며 돈 맛을 알아가는 비서 영작. 그런 영작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며 다가가는 장녀 나미. 돈을 지배한, 돈에 지배된 그들의 얽히고 설킨 권력, 욕정, ...
백화점의 샵 매니저 일로 바쁜 일상을 보내던 민지는 늦은 밤 지갑을 돌려주기 위해 따라오던 남성을 성추행범으로 착각해 경찰에 신고하고, 이 사건을 계기로 당시 초등학교의 교사로 일하던 경호는 자신의 삶을 송두리 채 잃어버린 채 민지와 세상의 기억 속에서 지워져 버린다. 그렇게 2년 뒤, 약혼자 현우와의 결혼준비로 바쁜 시간을 ...
그저 그런 일상, 어딘가 답답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고등학생 코모토 카나. 그런 그녀 앞에 하루코는 태풍처럼 등장한다. 그 순간 카나의 이마에 피어나는 한 송이 꽃! 도시 한 가운데에는 언제부턴가 정체 모를 거대 다리미가 연기를 내뿜으며 버티고 서 있다. 매일매일 당연히 계속될 거라 생각한 매일이 끝나버릴 수도 있는 위기. ...
영화《호위자2》는 글로벌 경호원 고천이 전직 고용주의 구조 요청을 받고 구조하러 가는 스토리. 단서 하나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고천은 옛 선배를 찾아가 임시 구조대를 꾸린다. 하지만 구조 임무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정확한 정보가 없어, 옳고 그름은 가려지기 어렵다. 대체 누가 마지막 범법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