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참여하는 역사상 최초의 재판이 열리는 날.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나이도 직업도 제각각인 8명의 보통 사람들이 배심원단으로 선정된다. 대한민국 첫 배심원이 된 그들 앞에 놓인 사건은 증거, 증언, 자백도 확실한 살해 사건. 양형 결정만 남아있던 재판이었지만 피고인이 갑자기 혐의를 부인하며 배심원들은 예정에 없던 ...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홀로 남겨진 열세 살 ‘수연’은 보육 시설을 가지 않기 위해 스스로 보호자를 찾아 나선다. 우연히 한 부부의 유튜브에서 ‘선율’이라는 일곱 살 아이를 입양해 행복하게 생활하는 완벽한 가족을 발견하게 된다. 이들의 추가 입양 계획을 알게 된 ‘수연’은 이들의 새로운 가족이 되기 위해 ‘선율’에게 일부러 접근한다. ...
둘이 사는 모녀, 니쿠코와 키쿠코. 먹보에 촐랑이인 니쿠코는 정에 약하고 쉽게 사랑에 빠지는 성격 탓에 남자에게 자주 속아넘어간다. 예민할 나이인 초등 5학년 키쿠코는 그런 엄마가 요즘들어 조금 부끄럽다. 공통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항구의 배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녀의 비밀이 밝혀질 때, 둘에게 최고의 기적이 찾아온다.
존경 받는 런던의 정신과 의사, 마이클 글리스박사(데이비드모리시분). 그의 앞에 약혼자를 살인한 용의자로 의심 받는 매혹적인 여자 캐서린트라멜(샤론스톤분)이 나타난다. 그는 그녀의 뇌쇄적인 매력 뒤에 치명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직감하지만, 이미 몸과 마음이 격정적으로 끌리게 된다. 그러나 그녀에게 빠져들수록, 주변 사람들이 ...
고교 중퇴 후 맨주먹으로 거리의 양아치들을 싹 쓸어버렸던 오태식. 그가 가석방되었다. 태식이 괴롭혔던 민석은 형사가 되었고 태식의 시다바리였던 양기와 창무는 서로 적이 되었다. 그러나 태식은 그들과의 앙금은 모른다는 듯 손에 낡은 수첩 하나를 쥐고 그 안에 적힌 하고 싶은 일들을 해나간다. 목욕탕도 가고, 호두과자도 먹고, 문신도 ...